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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소통과 화합의 길【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행사는 사회적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회다. 이러한 모습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더 나은 이해와 화합을 실현해 스테레오타입을 깨고, 서로 다른 능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더욱 평등하고 이해심 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하다. 사람들은 특정 대상에 대해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해서는 강한 스테레오타입이 형성되어있는 편이다. 스테레오타입이란,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집단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는 비교적 고정된 견해와 사고다." 쉽게 말해,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스테레오타입은 대개의, 경우 뚜렷한 근거 없이 감정적인 판단에 기인하고 있다. 장애인은 보통 사람보다 업무 수행능력이 다소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살펴본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음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지난해 해군 군무원으로 임용되어 첫 직장이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 이전에는 사실 장애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다시 말해 고정관념이 존재했고 장애인 고용 관련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소속한 팀은 물론, 가까이서 일하는 장애인 동료들은 비장애인 못지않게 맡은 일에 열정을 쏟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그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채로운 복지 정책이 절실함을 공감하게 되었다. 오늘날! 기대수명 100세 시대에 장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더욱이 장애인 고용과 처우 개선에 관한 정책은 나와 내 가족, 이웃과 친지, 우리의 일이다.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채용 시 장애인에 대한 일정 인원 의무고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육, 해, 공군에서는 장애인과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모델 발굴은 물론 부대원들의 지역사회의 시설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 처우 개선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유도하는 긍정요소로 지지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軍 특성상 격오지 부대 등에서의 장애인 시설 미흡 등에 의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한다. 따라서 장애인의 고용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런 제도적인 노력과 더불어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노력도 중요하다. 개인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없애고, 기회의 실질적인 균등화를 보장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제도적인 노력과 개인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보다 나은 평등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4월 20일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정해진 장애인의 날이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 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딘지? 새삼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 시행된다면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장애 감수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사회적 화합을 이끌어내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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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4년 상반기 인사발령(소방정•소방령)2024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소방정 : 3명(승진1, 전보2) ▲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조보욱 ▲본부 119특수대응단장 손대협(승진) ▲거제소방서장 전수진 ▣ 소방령 : 27명(승진7, 전보20) ▲본부 소방감사과 청렴사법담당 손정원(승진) ▲본부 소방예산장비과 청사운영담당 박시영 ▲본부 예방안전과 홍보기획담당 박진형(승진) ▲본부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박훈(승진) ▲본부 119특수대응단 현장지원담당 이규환 ▲진주 현장대응단장 문보관 ▲통영 소방행정과장 김재복 ▲통영 예방안전과장 이수봉 ▲김해동부 예방안전과장 이계근 ▲김해동부 119재난대응과장 이용수 ▲김해동부 현장대응단장 윤주석 ▲밀양 소방행정과장 조성일 ▲밀양 현장대응단장 곽우섭(승진) ▲거제 예방안전과장 김정호(승진) ▲양산 소방행정과장 장덕수 ▲양산 예방안전과장 김한준 ▲양산 동부119출장소장 이기재 ▲의령 소방행정과장 김무연 ▲의령 예방안전과장 김순기 ▲의령 현장대응과장 안광수 ▲함안 현장대응단장 김재수(승진) ▲남해 예방안전과장 이평숙 ▲하동 현장대응단장 박춘석(승진) ▲함양 소방행정과장 김만수 ▲거창 소방행정과장 이종옥 ▲ 거창 예방안전과장 황창혁 ▲합천 소방행정과장 김철수 ▣ 공로연수(24.01.01) ▲거제소방서장 주태돈 ▲거제 옥두식 ▲거제 정호길 ▲양산 장종운 ▲의령 박동림 ▲진주 김순열 ▲진주 박석현 ▲김해동부 김영일 ▲밀양 김삼태 ▲밀양 김용진 ▲밀양 이명광 ▲밀양 이은도 ▲의령 신용진 ▲창녕 구성회 ▲김해동부 조영호 ▲하동 박성열 ▲합천 김영철 ▣ 정년퇴임(23.12.31) ▲남해소방서장 이수영 ▲산청소방서장 구본근 ▲사천 김택용 ▲거제 김승태 ▲통영 조재옥 ▲사천 최계문 ▲사천 탁현수 ▲김해동부 최현길 ▲김해서부 안근균 ▲산청 오정호 ▲밀양 강석구 ▲합천 조외용 ▲사천 김문규 ▲의령 남택선(소방정승진) ▲김해동부 이용희 ▲김해동부 허상식 ▲거제 조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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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신고 무응답에도 불구하고 상황근무자 기지로80대 할머니 큰 부상 막아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0월 13일 22시 48분경 119종합상황실로 ‘119안심콜 서비스’ 신고가 접수됐다.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119로 신고가 연결되었고 119종합상황실은 구조대상자에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였지만 신고자는 화장실에 쓰러져 갇힌 상태로 통화가 불가하여 오작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소방장 장천수)는 위급한 상황을 직감, 119안심콜 서비스 시스템을 확인하여 평소 전신쇠약으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과거 병력을 확인한 후 즉시 구급차량을 양산시 현장으로 출동 지령,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85세 여성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당시 구조대상자는 22시경 화장실에서 넘어져 좌측 골반 골절로 일어나지 못 하고 화장실에 갇힌 상태로 장시간 지체되었으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 하였으나 상황근무자의 신속한 상황대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도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가입대상자의 평소 질환 및 과거 병력 등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이다. 전수진 119종합상황실장은 “긴급 상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119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민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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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태풍 카눈 비상근무 중 들려온 신고자의 간절한 기침소리신고자의 간절한 기침소리 자살기도자 구조, 119상황요원(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0일 태풍 카눈 비상근무 중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도민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2시 7분쯤 119종합상황실에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10여 초 간 탁한 기침소리만 내며 통화가 끊어졌다. 119상황요원은 이상함을 인지하고 신고자의 GPS위치로 출동조치를 하였고, 경찰공동대응 요청과 동시에 16차례 신고자에게 역걸기 시도를 했다. 119상황요원은 전화를 건 A씨를 계속하여 GPS위치추적 및 추가 소방차량 출동조치를 통해 신고접수 17여 분만에 A씨의 문이 잠긴 상태의 번개탄을 피운 차량을 발견했고, 창문을 파괴하여 A씨를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당시 A씨는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위험한 상황 이였지만, 신속·정확한 대처로 구조된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수진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대응을 시작하는 곳이다”며 “수화기 너머 단 하나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단 한명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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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3년 상반기 인사발령(소방정•소방령)2023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소방정 : 11명(승진3, 전보8) ▲소방본부 소방감사과장 윤영찬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엄민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수진(승진) ▲진주소방서장 김성수 ▲사천소방서장 서석기 ▲김해서부소방서장 이민규 ▲밀양소방서장 최경범 ▲의령소방서장 김종찬(승진) ▲함안소방서장 손현호 ▲고성소방서장 조보욱(승진) ▲하동소방서장 박유진 ▣ 소방령 ▲ 본부 소방행정과 소방행정담당 이정률 ▲안전보건담당 김봉철 ▲ 소방감사과 소방감사담당 구경영 ▲소방감찰담당 정동철 ▲소방예산장비과 청사운영담당 이기재 ▲예방안전과 홍보기획담당 윤주석(승진) 안전체험운영담당 천윤옥(승진)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유성 ▲구급상황관리센터장 조신익(승진) ▲진주 소방행정과장 배인수 ▲ 진주예방안전과장 강양문 ▲진주 구조구급과장 최진환 ▲김해동부 소방행정과장 이권재 ▲김해서부 소방행정과장 송종대 ▲김해서부 현장대응단장 설영부(승진) ▲밀양 현장대응단장 박시영(승진) ▲거제예방안전과장 옥두식 ▲거제 현장대응단장 박갑룡(승진) ▲양산 소방행정과장 장종문 ▲양산 예방안전과장 이평숙 ▲양산 동부출장소장 장덕수 ▲의령소방행정과장 남택선 ▲의령 예방안전과장 박동림 ▲의령 현장대응단장 김무연(승진) ▲함안 소방행정과장 김혜준 ▲창녕 소방행정과장 남상규 ▲남해 소방행정과장 이동철 ▲남해 예방안전과장 이종욱(승진) ▲하동 현장대응단장 김철수(승진) ▲산청 소방행정과장 고신철 ▲함양 현장대응단장 이수봉 ▲거장 예방안전과장 김만수(승진) ▲합천 소방행정과장 조성일(승진) ▲합천 예방안전과장 손희태 ▲합천 현장대응단장 조종규 ▲본부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담당 강영래 ▲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운영담당 정기찬 ▲본부 119종합상황실 소방정보통신담당 성지훈 ▲본부 119특수대응단장 박길상 ▲본부 119특수대응단 현장지원담당 안광수 ▲본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장 최남우 ▲본부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장 이수근 ▣ 정년퇴임(22.12.31) ▲양산 박정미 ▲통영 강연국 ▲김해서부 노남진 ▲진주 김성배 ▲진주 한상환 ▲통영 유길도 ▲김해동부 최성동 ▲밀양 설상준 ▲밀양 조태호 ▲창녕 황치영 ▲본부 강종규 ▲사천 이희옥 ▲사천 이성억 ▲진주 하관식 ▲사천 박현두 ▲산청 김병기 ▲통영 정화규 ▲산청 김동현 ▲진주 정인효 ▲의령 김용인 ▲사천 김상욱 ▣ 공로연수(22.12.31) ▲사천 김상욱 ▲김해서부 조각래 ▲함안 성낙훈 ▲고성 김성규 ▲의령 임채붕 ▲의령 최헌규 ▲함안 오성원 ▲합천 강신규 ▲합천 고재호 ▲사천 강성철 ▲밀양 박상백 ▲밀양 박재현 ▲밀양 손홍균 ▲거제 김광호 ▲양산 이춘기 ▲함안 박삼제 ▲함안 이연삼 ▲고성 이점숙 ▲고성 진청현 ▲남해 박응제 ▲산청 박정규 ▲거창 박진하 ▲합천 강병훈 ▲합천 이상명 ▲진주 김진태 ▲진주 이창후 ▲진주 최성철 ▲밀양 박명준 ▲남해 김부성 ▲남해 문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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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1년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강화군은 9일 진달래홀에서 2021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천호 군수,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기념식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상자는 ▲평등부부상 홍화자·김수길(양도면), ▲여성상 전수진(前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유공 김연화(한국자유총연맹 인천강화지회 길상면회장)외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천호 군수는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가겟다”고 말했다.